벤츠코리아 "뉴 A 45 AMG, 젊은 고객을 고성능 시장으로 이끌 것"

송고 2015.02.16 10:52 | 수정 2015.02.16 10:54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뉴 A 45 AMG, 6천만원대 가격으로 고성능 모델 소유 가능

“젊고 새로운 고객들에게 벤츠 흥미로운 브랜드로 알릴 것”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가 뉴 A 45 AMG 4MATIC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컴팩트카 ‘뉴 A 45 AMG 4MATIC’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A 45 AMG는 새롭고 젊은 고객들을 고성능 브랜드인 AMG 엔트리 모델이다. 일반 AMG 모델보다 가격 포지셔닝이 높지 않아 6천만원대 중반의 매력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모델을 소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벤츠가 고급차쪽으로 오래 포지셔닝 되다보니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많다"며 "벤츠의 고성능 컴팩트카를 통해 젊고 새로운 고객층에게 벤츠를 흥미로운 브랜드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 A 45 AMG 4MATIC은 뉴 CLA 45 AMG 4 MATIC, 뉴 GLA 45 AMG 4MATIC에 이어 국내에 출시되는 세 번째 벤츠의 고성능 컴팩트카다.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해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돼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뉴 A 45 AMG 4MATIC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6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6천5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AMG 차종은 판매량이 많은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정한 판매대수는 없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성능 모델에 관심있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성능 모델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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