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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업', 빈티지 디자인 적용해 패키지 리뉴얼

  • 송고 2015.03.12 15:20 | 수정 2015.03.12 15:21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세븐업. ⓒ롯데칠성음료

세븐업.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세븐업(7UP)'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 성분 및 가격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1929년 출시된 세계 최초 레몬라임향 탄산음료인 세븐업의 전통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전 세계에 판매되는 세븐업과 동시에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 된 세븐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초록 바탕의 라벨에 1900년대 분위기를 살리고자 제품명(7UP)을 독특한 빈티지 느낌의 유려한 글씨체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전통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출시년도인 'since 1929'를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리뉴얼과 함께 기존 500ml 페트를 가격 변경 없이 용량을 100ml를 더한 600ml 페트로 선보여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혜택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븐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대학교 및 공연장 샘플링 등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업’은 1929년 찰스 그리그(Charles L. Grigg)가 출시한 세계 최초 레몬라임향 탄산음료다. 처음에 ‘빕-레이블 리티에이티드 레몬-라임 소다(Bib-Label Lithiated Lemon-Lime Soda)’라는 긴 이름을 가졌던 이 제품은 1936년 음료에 함유된 7가지 성분과 탄산방울이 위로 올라오는(UP) 모습에서 착안해 '세븐업'이라는 짧고 기억하기 쉬운 세련된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다양한 탄산음료의 각축 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탄산음료에 카페인을 넣지 않은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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