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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기아차 소형 SUV '니로'…괴물 연비 '19.5km/ℓ'

  • 송고 2016.03.29 10:41 | 수정 2016.03.29 10:4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세제 혜택 등 적용 시 경쟁차 대비 최고의 가격경쟁력 확보

소형 SUV '니로' 이미지. ⓒ기아차

소형 SUV '니로' 이미지. ⓒ기아차

'RV 명가'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기아차가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NIRO)'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이다.

특히 △19.5km/ℓ의 국내 SUV 최고 연비 △취득세 감면 △보조금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 △동급 최장 축거 △넉넉한 트렁크 용량 △7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갖춰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 면에서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국산 소형 SUV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니로의 차명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 영웅)'를 더해 만들어졌다.

이날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니로는 당사의 첨단 기술력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열정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NO.1친환경 소형 SUV로 도약할 모델"이라며 "미래의 다양한 성장 경로와 관련하여 당사가 세계 자동차 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말했다.

니로는 지난 16일 사전 계약 실시 이후 일 평균 150여대 이상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29일 현재 누적계 약 15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니로에 기아차의 최신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해 국내 판매중인 모든 SUV중 가장 높은 19.5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정부공동고시 신연비, 16인치 휠 기준)

기아차는 △최신 독자개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변속기 탑재 △일부 부품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액티브 에어플랩 △배기열 회수장치 등 다양한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니로는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 출력 43.5ps, 최대 토크 17.3kgf·m의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19.5km/ℓ에 달하는 높은 연비는 물론 시스템 최고 출력 141ps, 시스템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겸비했다.

또 기아차는 니로에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DCT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는 하이브리드 최적화 변속기로 DCT특유의 빠른 변속과 뛰어난 직결성으로 경쾌한 주행감을 제공, 운전의 즐거움과 높은 연료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 는 개발 단계에서 경량화 및 고효율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저마찰 베어링 및 초저점도 무교환 오일 적용 등으로 연비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니로는 32kW급 전기모터를 움직이는1.56kWh 고전압 배터리에 과충전 전류 차단 등 4중 안전 설계로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배터리 충전량 예측 및 고장진단 시스템 등을 탑재해 상시 최적 상태로 관리된다.

아울러 기아차는 니로의 전 모델에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을 기본 적용, 운전자가 스포츠, 에코의 2가지 주행모드를 주행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전 편의성과 다이나믹한 운전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산 소형 SUV 중 유일하게(2WD모델 기준) 후륜 서스펜션을 멀티링크 타입으로 적용해 우수한 승차감은 물론 뛰어난 조종안정성과 접지력으로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니로의 트림 구성을3개 트림으로 간소화하고, △7에어백 시스템 △루프랙 △독립제어 풀 오토 에어컨 △LED 주간주행등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최저 트림부터 기본 장착했다.

기아차는 니로의 뛰어난 상품성에도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럭셔리 2327만원 △프레스티지 2524만원 △노블레스 2721만원에 가격을 책정했다. (개소세 및 교육세 세제혜택 후 기준 가격)

특히 니로는 하이브리드 친환경 소형 SUV로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 감면(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원) △구매보조금(100만원) 등의 정부지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니로의 실 구매 가격은 △럭셔리 2235만원 △프레스티지 2445만원 △노블레스 2655만원 수준으로 표시가격보다 66~92만원 가량 내려가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공채할인 5% 기준, 지역 및 판매조건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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