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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핀, 키즈 애듀테인먼트 앱 '카카오키즈' 출시
- 송고 2017.04.17 15:21 | 수정 2017.04.17 15:2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정식 서비스 시작…이달 말 중국어 버전 서비스 예정
카카오키즈 론칭 기념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카카오키즈 관련 이미지.ⓒ블루핀
카카오의 유아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블루핀은 키즈 애듀테인먼트 앱 '키즈월드'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카카오키즈'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출시된 키즈월드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0만건에 달하고 제공하는 콘텐츠가 2만여 종이 넘는 세계 최대 유아 콘텐츠 플랫폼이다.
1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키즈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지, 키즈노트 등 카카오 콘텐츠 및 키즈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 서비스를 중국 내 로컬 안드로이드 앱마켓인 360, 바이두, QQ에 선보인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인 영어 버전을 중심으로 시장확대에 나선다.
카카오키즈 앱 다운로드는 무료이며 무료 콘텐츠 외에 모든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권은 1만원이다.
카카오키즈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월 구독권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5월 7일까지 카카오키즈 앱을 다운받고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 영화예매권, 코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김정수 블루핀 대표는 "향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카카오키즈가 서비스 중인 콘텐츠를 현재 2만여종에서 10만여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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