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인 25만원 특별조치법, 22대 개원 즉시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에는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해, 올해 말까지 소비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가 하락, 美 고금리 장기화 우려…WTI 78.26달러

국제유가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 석유 시추기 수 감소 소식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달러 하락한 78.26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9달러 하락한 82.79달러에 마감했다. 중

20억 로또 청약 1가구…이번엔 반포에서 나온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2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청약 물량 한 가구가 풀린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면적 84㎡ 조합원 취소분이 나와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19억5638만원으로 117동의 1층 물건이다. 조합원 취소분에 대한 분양가여서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이 이미

정부, 의대 증원 자료 49건 제출…항소심 결과 이달 중순쯤 날듯

정부가 법원에 49건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에 47건의 자료와 2건의 별도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정부는 일단 예고한 대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심의안건과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

연준 통화정책과 다른길…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 나서는 유럽

유럽 국가들이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내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말 이후부터 금리 정책에 뚜렷한 메시지를 던지지 않고 있지만 유럽 국가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하나 둘 금리 인하로 전환하면서다.

유럽 국가들에 이어 남미 신흥국까지 금리인하 행렬에 동참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글로벌 통화정

“장바구니 물가 낮춘다” 정부, 양배추·배추·김·당근·포도 할당관세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매일 배추 110t 등을 방출하고, 배추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한다. 고공행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5월에도 매일

[부고] 이종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동생상

▲이은지(구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대리·향년 만 35세)씨 별세, 이종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동생상, 정지은(한국경제신문 테크&사이언스부 기자)씨 시누이상 = 10일 오후 7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11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6시20분. ☎ 02-2227-7572

‘스태그플레이션’ 악재도 떴다…비트코인, 6만 달러도 위태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후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차례 급락한 가격이 더 떨어지면서 6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30분 기준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9% 내린 6만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6만3000달

[내일(12일)날씨] 전국 흐리다 새벽부터 맑아져

일요일인 12일 전국이 흐리다가 새벽부터 중부지방,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새벽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5∼30㎜, 서해 5도 5∼20㎜, 강원 동해안 5∼10㎜

역대급 세수펑크에…나라살림 적자 75조

2014년 이후 3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
1분기 만에 올해 예상치 82% 채워올해 들어 3월까지 나라살림(관리재정수지) 적자가 75조 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2조원 넘게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신속집행 사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 결과다.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을 앞당겨 집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