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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친환경 소형 SUV '니로'…최대 공간·안정성은?

  • 송고 2016.03.29 11:07 | 수정 2016.03.29 11:0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에어백·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안전사양 적용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이미지. ⓒ기아차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이미지. ⓒ기아차

기아차가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첨단 안전사양이 주목받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동급 최장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 2700mm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427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니로는 427리터의 트렁크 용량으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또 2열 시트를 접어 적재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최대 적재량이 1425리터에 달해 최고의 실용성을 갖췄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니로의 개발 과정에서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 시트 하단으로 배치,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SUV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니로는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 2700mm의 제원을 갖췄다. 전장과 축거는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상위 차급 수준인 2700mm의 축거를 바탕으로 앞뒤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을 여유있게 디자인 해 경쟁차종 대비 한층 쾌적한 거주성을 갖춘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니로는 53%의 초고장력 강판과 동급 유일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 안전성을 높였다.

니로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체 구조간 연결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하고 충돌 시 승객 보호를 위한 승객실 핫스템핑강을 적용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여 차량 전체의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동시에 테일게이트 및 후드, 전·후륜 서스펜션 부품 등 다양한 부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차량 무게를 줄여 연비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 시스템을 국산 소형 SUV중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측방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고를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방의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을 동급 SUV 최초로 적용했다.

상위 차급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 적용 및 뛰어난 정숙성도 돋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세단 올 뉴 K7에 적용된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별도의 연결잭 없이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뒷좌석 220V인버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강화된 차체 강성과 하이브리드 차량 특유의 기본 정숙성을 바탕으로 △대시 판넬 두께 최적화 및 3중구조 흡차음재 적용 △앞유리(윈드실드) 이중접합 차음유리 적용 △전좌석 도어글라스 두께 강화 △차체 밀폐 성능 개선 등의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을 통해 높은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실현했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의 핵심 고객층을 '자동차의 기본기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25-39 싱글·영패밀리 소비자'로 정하고,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높은 연비, 세금 혜택 등 탁월한 경제성으로 타겟층에 어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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