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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100통 중 96통, 5자리 새 우편번호 사용"

  • 송고 2016.08.03 12:00 | 수정 2016.08.03 09:1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맞춤형 홍보·쉬운 검색 제도 정착 일조"

우편물 100통 중 96통은 지난해 8월 1일 시행된 5자리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는 5자리 새 우편번호 시행 1년을 맞아 우편물에 기재된 우편번호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96%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5자리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 주소와 국가기초구역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면서 시행됐다.

이같이 5자리 새 우편번호 사용이 빠르게 정착된 것은 다각적인 맞춤형 홍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우본 측은 분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13년 12월에 5자리 우편번호 시행을 사전에 공고하고 2014년에는 전국 2080만 전 세대에 우편번호 변경 안내문을 2차례에 걸쳐 발송했다.

이와 함께 TV, 라디오, 신문, 옥외전광판, 인터넷 포털 배너, 기업체 대상 설명회, 우체국 안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했다.

새 우편번호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도 5자리 새 우편번호 정착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 창구에서는 새 우편번호 책자와 전자우편번호부(241대)를 비치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는 인터넷우체국,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는 5자리 새 우편번호 시행 1년이 되면서 종전 6자리 우편번호를 기재하면 규격 외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까지는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한 우편물 일지라도 규격 우편요금이 적용됐지만, 이용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1년의 유예기간이 7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규격 외 우편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5자리 새 우편번호를 규격 요건으로 적용한 것은 우편물 정시배달 및 보편적 우편서비스 송달기준(D+3일) 준수 때문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속한 우편물 구분을 위해 자동화 장비 및 정보시스템이 5자리 새 우편번호를 인식하도록 전환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다량우편물을 보내는 고객 등에게 5자리 우편번호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우체국 창구를 찾은 개인고객이 6자리 우편번호를 기재했을 경우에는 5자리로 변경할 수 있도록 안내해 규격 외 추가요금을 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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