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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공정위 칼날' 이성락 BBQ 사장, 취임 3주 만에 사표

  • 송고 2017.06.21 18:30 | 수정 2017.06.21 18:3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제너시스BBQ 측 "개인 신변상의 이유"

가격 인상과 공정위 조사 등 부담으로 작용한 듯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이성락 제너시스BBQ 사장이 취임 3주만에 돌연 사표를 냈다.

21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사표를 내고 제너시스BBQ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너시스BBQ는 이에 대해 "개인 신변상의 이유"라고만 밝혔다.

앞으로 이 사장의 자리는 윤홍근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제너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다시 맡게 된다.

이 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아이타스 대표, 신한생명 대표를 거쳐 지난 3월 20일 제너시스로 자리를 옮겼다. 이달 1일에는 제너시스의 주력 계열사인 제너시스BBQ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매출이 부진한 BBQ의 구원투수로 등판할지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 사장이 취임 후 치킨가격 인상과 공정위 조사로 줄줄이 부정 이슈가 터지면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너시스BBQ는 이달 5일 기습적으로 20여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가격을 올렸다. 이후 공정위가 칼을 빼들자, 가격인상 계획을 백지화했다.

소비자는 물론이고 대한양계협회 등 가금단체는 치킨 가격 인상이 과도하다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선포할 정도로 반발이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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