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7
18.8℃
코스피 2,656.33 27.71(1.05%)
코스닥 856.82 3.56(0.42%)
USD$ 1379.0 4.0
EUR€ 1474.6 -0.8
JPY¥ 871.3 -12.1
CNY¥ 189.7 0.2
BTC 90,370,000 1,940,000(-2.1%)
ETH 4,489,000 5,000(-0.11%)
XRP 738 12.5(-1.67%)
BCH 673,100 15,900(-2.31%)
EOS 1,167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U+, 두산과 스마트 드론 협업…"원격으로 최장 비행"

  • 송고 2020.02.02 09:00 | 수정 2020.01.31 16:2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수소연료전지 드론 활용한 관제∙영상 서비스 협력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왼쪽에서 네번째)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U+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왼쪽에서 네번째)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U+

서울에서 천안까지 약 80km 거리를 한번에 원격으로 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소 드론이 등장한다. 이제 드론으로 원거리 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최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반기까지 드론 기체와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의 5G 통신망 연동을 완료하고 이후 구축된 서비스를 활용해 드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협력하는 드론 사업 모델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지금까지 기존 20~30분에 불과한 드론 비행 시간을 크게 개선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의 장점을 스마트드론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스마트드론 플랫폼은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LTE∙5G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등 단말기와 관제센터에 중계해 준다. 또 드론의 상태정보, 비행계획, 비행경로, 임무수행 등을 LTE∙5G 통신을 통해 원격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 보안,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드론의 활용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짧은 비행 시간으로 드론 도입의 한계가 있던 물류∙유통 분야에서도 스마트드론 활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장시간 비행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형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유용해 공공 사업의 기회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꾸준히 요구하던 드론 기체의 장시간 비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선보일 드론 서비스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6.33 27.71(1.0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7 20:23

90,370,000

▼ 1,940,000 (2.1%)

빗썸

04.27 20:23

90,427,000

▼ 1,745,000 (1.89%)

코빗

04.27 20:23

90,361,000

▼ 1,802,000 (1.9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