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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변동성 지속…나스닥 1.40%↓

  • 송고 2022.01.28 08:07 | 수정 2022.01.28 08:08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으로 하락했다.


27일(미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02%) 하락한 34,160.7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2포인트(0.54%) 떨어진 4,326.5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9.34포인트(1.40%) 밀린 13,352.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오후 들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우지수는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7.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월 고점 대비 10%가량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7.6%가량 하락했다.


연준은 전날 열린 FOMC 회의에서 곧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것이라면서 관련 세부 원칙을 공개했다.


FOMC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1.8%를 돌파하면서 증시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80% 근방까지 하락했다. 전날에는 1.87%까지 올랐었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장중 1.2%까지 올랐다.


장기물과 단기물 국채금리 차이가 좁혀지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통상 장단기 국채금리 차이가 좁혀져 역전될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한다. 단기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한 반면, 장기물 금리는 연준이 빠른 긴축에 나설 경우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차가 좁혀지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내구재 수주를 제외하고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도 연율 6.9%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5%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2.3%에서 크게 반등한 것이다.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에 투자 심리는 악화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의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올해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신차 모델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1% 이상 하락했다.


인텔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7% 이상 밀렸다.


컴캐스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 가까이 떨어졌다.


맥도날드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 소식에 0.3%가량 하락했다. 블랙스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6% 이상 올랐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월가 투자자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가 넷플릭스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상승했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6% 이상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29% 떨어졌다.


S&P500지수 11개 섹터 중에서 임의소비재, 부동산,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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