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엔터, GS네오텍 매니지드 서비스로 유튜브 대표 기업 도약

장애 없는 서비스 환경 구축…마이그레이션 지원

정재훈 어썸엔터테인먼트 CEO.ⓒ어썸엔터테인먼트

어썸엔터테인먼트가 GS네오텍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유튜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한다.

유튜브 전문 미디어기업 어썸엔터는 23일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썸엔터는 정보‧예능‧뉴스‧상식 등의 주제를 담은 컨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어썸엔터의 가장 대표적인 채널로 꼽히는 보다(BODA)는 다양한 전문가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소개하고 인터뷰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다루는 채널이다.

어썸코리아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문화 차이나 경험을 풀어내며 랭킹 스쿨은 다양한 라이프 정보를 순위 기반으로 하여 전달하는 콘텐츠를 다룬다. 이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썸엔터테는 지난해 기준 누적 구독자수 약 1000만명, 연간 누적 조회수 25억뷰를 달성했다.

어썸엔터는 뉴스형 채널을 통해 국내에 없는 한국형 콘텐츠 회사를 만든다. GS네오텍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AWS(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서버를 안정화해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장애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S네오텍은 기존의 웹서비스를 AWS 인프라로 마이그레이션 및앱 세팅을 지원해 유연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썸엔터는 기존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MCN 사업과 E-커머스 분야로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컨텐츠 경쟁에서 한국 유튜브 채널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

정재훈 어썸엔터 대표는 "도전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국내 미디어 컨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