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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등장 맛들린 이웅열·보폭 넓히는 이규호…코오롱 '이父子' 행보

  • 송고 2023.05.26 19:19 | 수정 2023.05.26 19:22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이웅열 명예회장, 25일 전경련 주최 '갓생 한 끼' 깜짝 방문

미래발전위원장 맡으며 직접 아이디어 제시, 각별히 관심

같은 날 이규호 사장 英스포츠카 파트너십, 경영 보폭 확대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왼쪽),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왼쪽),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그룹 이웅열 명예회장과 이 명예회장의 외아들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그룹 안팎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지난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국민 소통 첫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 행사장에 응원 차 방문했다. 갓생 한 끼는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을 약속한 MZ세대와 기업인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멘토로 나섰다.


'갓생 한 끼' 프로젝트 아이디어 제시…이웅열 명예회장 깜짝 방문


이 명예회장의 등장은 배포된 자료에 기재된 대로 '깜짝 방문'이었다. 단 한 줄짜리 자료는 응원 대상이 MZ세대인지 행사 자체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이 명예회장이 소통 프로젝트를 각별히 챙겼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갓생 한 끼는 올 초 이 명예회장이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직을 맡을 당시 설계된 프로젝트다.


전경련은 지난 1월 미래발전위원장에 이 명예회장을 선임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중장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국민 소통·미래 선도·글로벌 도약'의 3가지 키워드를 골자로, 이 중 최우선 과제는 국민 소통으로 꼽았다. 이에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공언한 만큼 이 명예회장은 주요 추진 안을 살뜰하게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 명예회장이)소통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했고, 그래서 갓생 한 끼 행사에 애정이나 관심도 많았다"고 전했다.


'깜짝' 키워드와 이 명예회장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난 2018년 11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깜짝 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작년 6월에는 코오롱이 첨단 신소재로 개발한 골프공 아토맥스(Attomax) 공식 행사 자리에도 '깜짝 등장'했다. 퇴임 후 3년7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치면서 경영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이 명예회장은 "내가 시작했으니 참석했다. 골프 관련 행사엔 참석할 것"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차기 총수' 이규호 사장, 모빌리티 사업 확장 속도


'청년 이웅열'을 선언하며 경영에서 손을 뗀 부친과 달리 이규호 사장은 경영 보폭을 적극 넓히고 있다. 올 초 스웨덴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에 이어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를 들여오며 그룹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같은 날(25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울 마곡동 온앤원리(ONE&ONLY)타워에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사장은 체결식에 참석해 마이크 존스톤 로터스UK 부사장과 직접 대면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의 공식 수입사로서 국내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럭셔리, 하이엔드 고성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전문 유통사로서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초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 사장의 경영 본무대로 거론되고 있다. 안정적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승계 정당성 확보에 나설 것이란 게 재계 시각이다.


이 사장의 우선 과제는 수입차 사업의 가파른 성장 속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업 전반의 체질 강화를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025년 매출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판매는 신차와 중고차를 합해 기존 3만대 수준에서 5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전경련에서 발표한 경제사절단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차기 총수' 행보를 본격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그룹 오너 3~4세들과 동행하며 대외적 존재감을 키웠다. 이 사장이 그룹을 대표해 국가 차원의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것은 지난 방미동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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