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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 좋아도…‘현장 안전’ 좇는 건설사들, 인력 늘린다

  • 송고 2023.10.24 03:40 | 수정 2023.10.24 08:33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중대재해법 시행 후 안전 인력 채용 두드러져
수주물량 대응 要…작년 수주액 229조7000억

인천 중구 운남동 SK에코플랜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인천 중구 운남동 SK에코플랜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건설경기가 나쁜 상황임에도 다수의 건설사들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래 경쟁력 확보와 현장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인 요진건설산업은 2023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모집분야는 CS(고객 서비스), 건축공무, 건축시공, 안전, 품질 등이다.


현재 채용에 나서고 있는 건설사들을 살펴보면 두산건설은 오는 30일까지 건축·기계·전기 시공, 안전, 영업, 재무에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자이C&A도 다음달 5일까지 건축, 설비, 전기, 재경, IT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날 서류접수를 마감한 DL이앤씨는 주택, 토목, 플랜트,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37개 직무, 100명이상의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또 19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GS건설도 시공, 안전·품질, 영업, 사업관리, 설계, R&D(연구개발), IT개발, 경영지원 등에서 채용을 진행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업황이 악화됐지만, 채용에 나선 배경에는 기존 수주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수주액(공공+민간)은 229조7000억원으로, 통계가 작성된 1994년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 기간 민간 수주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17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채용 인원은 작년에 비해서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수주 실적이 있다보니 이를 소화해야 하는데, 기존 현장에서 이탈한 인원들도 있어 이를 채우기 위해서도 꾸준한 인력 채용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건설사들의 채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대형사 위주로 안전 인력 채용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강화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출석한 DL이앤씨는 중대재해법이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7번의 사고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올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했는데, 먼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던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그룹 공채 형태로 채용을 진행하면서 기술직, 경영지원직, 영업직, 안전관리직 등을 모집했다.


현대건설도 지난달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안전,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NewEnergy(신에너지)사업, 지원부문 등에서 모집했고, 대우건설도 건축, 토목, 플랜트, 안전품질, 재무, 조달, 경영지원 등에서 채용에 나선 바 있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안전 인력의 경우 꾸준히 뽑아왔지만, 현장 안전이 강조되는 추세여서 인원을 늘리는 등의 조치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현장 여건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법규들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지키기 위해선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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