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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송원산업 인수의사 철회…심팩·투자은행 등 4파전

  • 송고 2023.11.16 08:37 | 수정 2023.11.16 08:43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후보 IMM PE·SI그룹·심팩·KKR 4곳으로 압축

송원산업

송원산업

국내 특수화학소재 기업인 송원산업 인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유력 후보였던 에쓰오일이 인수 추진 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송원산업 인수전은 4파전으로 좁혀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송원산업 지분 인수 예비 후보자군에 선정돼 검토를 진행해왔으나 절차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철회 결정에는 인수비용 부담, 시너지 창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매각 측은 지분 가치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3000억원 중후반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원산업은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너일가의 지분 약 35.65%에 대해 매각에 본격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에쓰오일을 비롯해 SI그룹,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산업기계 제조사 심팩 등을 인수 예비 후보자로 선정했다. 글로벌 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원산업은 1965년 설립됐으며 석유화학 제품 중 산화방지제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세계 산화방지제 시장 1위인 독일 바스프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화방지제는 플라스틱이 열, 냉기, 빛 같은 외부 환경에 노출돼 형태나 색이 변형되는 산화를 막아주는 첨가제로 플라스틱 안정제로 불린다.


송원산업은 지난해 매출 1조3295억원, 영업이익 1851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3.2%, 75.1%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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