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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에쓰오일 송원산업 인수 철회, 파주 사실상 미분양 ‘제로’, 차기 은행연합회장 조용병

  • 송고 2023.11.16 12:00 | 수정 2023.11.16 12: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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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송원산업 인수의사 철회…심팩·투자은행 등 4파전


국내 특수화학소재 기업인 송원산업 인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유력 후보였던 에쓰오일이 인수 추진 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송원산업 인수전은 4파전으로 좁혀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송원산업 지분 인수 예비 후보자군에 선정돼 검토를 진행해왔으나 절차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철회 결정에는 인수비용 부담, 시너지 창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매각 측은 지분 가치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3000억원 중후반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사실상 미분양 ‘제로’…광역수요 흡수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는 가운데 파주시가 사실상 29개월 연속 미분양 제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4971가구로 전년대비 10.5% 감소했다. 이 중 파주시는 2021년 5월부터 매달 1가구만 미분양을 연속 기록 중이다. 파주는 새롭게 체계적으로 개발된 운정신도시가 주변 도시 인구를 흡수하는데다 내년 GTX-A노선 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광역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게 미분양 제로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차기 은행연합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만장일치 의결”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낙점됐다.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제2차 회의에서 후보군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출제위원장 “수능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문항 출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전했다. 이날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롯데 임원인사 12월 유력…신유열 유통 등판 가능성 작아


롯데그룹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다음 달에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는 롯데가 3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핵심축인 유통 부문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12월 1일 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내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12월 중에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계열사별 이사회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데다, 신동빈 회장이 공들이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여부가 오는 28일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자연스럽게 다음 달 초로 다시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 부족한 카카오스타일의 상생…영세 셀러는 운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이 입점 스토어들의 판매율 증대 목적으로 마련한 각종 기획전 운영 공지에 참여 강제성을 내포하는 표현이 담겨 잡음이 일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스타일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될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하 블프위크) 기획전을 앞두고 이달 초 입점 판매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직전 3개월 최저가보다 최소 5% 할인 권장’, ‘가격 더 비싸면 참여 불가능’ 등 문구가 적혀 있었다.


■“맥주판 ‘새로’될 것”…롯데 新맥주 ‘크러시’, 카스·테라 아성 넘을까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선보인다. 롯데칠성 주력 맥주인 클라우드가 출시된 지 9년 만이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출시한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2030세대 공략에 성공하면서 소주시장에 안착했다. 롯데칠성은 ‘새로’ 출시 당시의 경험을 살려 신제품 ‘크러시’도 2030세대를 타깃 층으로 설정해 기존 카스와 테라의 아성을 넘는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오는 21일 ‘크러시’를 출시한다. 크러시는 기존 클라우드와 헤리티지를 담은 ‘K’와 ‘반하다·부수다’란 뜻의 ‘Crush’의 합성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단독] 해외코인거래소 ‘미신고 불법영업’ 활개…‘원화거래’까지 가능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내국인 대상 미신고 불법영업이 도를 넘고 있다. 금융당국의 안일한 대응과 무용지물에 가까운 제재가 미신고 불법영업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국내에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된 업체는 총 37곳으로 모두 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곳이다. 이 외에 해외 가상자산사업자들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 이벤트, 한국어 제공 서비스 등의 영업행위는 모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이다.


■네오위즈 ‘P의 거짓’ 역대급 경쟁 속 ‘게임 대상’ 영예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올해 우리나라의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5시께 부산 벡스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 대상’이 열렸다. 올해 본상 후보에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워헤이븐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프라시아 전기 △P의 거짓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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