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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정치권 판도 변화에도…통신업계 ‘수익성 고심’ 지속 등

  • 송고 2024.04.11 20:34 | 수정 2024.04.11 20:35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 정치권 판도 변화에도…통신업계 ‘수익성 고심’ 지속


지난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신업계에선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및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커다란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통신3사 등 주요 사업자들은 향후 공약 실현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고심이 깊어진 모습이다.


■ 퇴직연금 200조원 시대…고객은 ‘노후 대비’, 은행은 ‘비이자’


그간 보험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퇴직연금 시장이 정부의 관심으로 은행권까지 확대됐다. 최근 은행권 퇴직연금 잔액이 200조원을 넘어서며, 은행은 이를 통해 비이자이익을 확보하고, 고객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퇴직연금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전체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100조원 가량이던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5년 새 두 배 이상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대형 화장품株 ‘꿈틀’…불황 터널 끝 이제 봄볕 드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와 중국 소비층의 변화로 줄곧 내리막을 걸었던 대형 화장품주 주가가 모처럼 회복세를 타고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출 회복 등 국내외 화장품시장 여건이 나아진 덕에 투심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대장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최근 한두 달 새 20~30%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K-조선, 수주 세계 1위 차지···1Q 실적도 ‘핑크빛’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가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가 선박 수주를 온전히 실적으로 반영하면서 본격적인 활약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가 있는 국내 조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 623억원의 손실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6% 늘어난 10조2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名車’ 점유율 도전장…제네시스 美 공략 가속화


출범 8년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선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볼륨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기지개를 켠다. 제네시스의 유일한 단점은 인지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알릴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제네시스는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고성능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노출 빈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 “환급률 업계 최고”…교보생명 ‘경영인 정기보험’ 드라이브


교보생명의 경영인 정기보험 환급률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영인 정기보험은 보험료 단위가 크고 다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다시 주목하는 분야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경영인 정기보험의 95세만기 기준 5년·7년·10년납 해약 환급률은 각각 95.6%, 97.9%, 103.9%로 경쟁사 대비 2~4% 가량 높은 수준이다.


■ 대한항공이 힘주는 항공 MRO...성장성은?


대한항공이 대규모 투자 결정을 내린 ‘항공 MRO’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공 MRO(정비·수리·오버홀)는 그동안 여객 및 화물 사업 외 쏠쏠한 이익을 냈던 ‘알짜 사업’으로, 대한항공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그 규모를 키우고, 본격적인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MRO) 공장 건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투자금은 5780억원으로, 2027년 완공되면 연면적 14만200㎡, 축구장 20개를 합친 규모의 신 엔진 정비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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