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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 774억원 투입 결정

  • 송고 2024.04.23 18:59 | 수정 2024.04.23 19:0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민생 살리기 특별 대책’ 수립…65개 사업 지원

[출처=전북특별자치도]

[출처=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774억원을 투입한다.


23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내몰린 도민을 위해 민생 회복에 초점을 둔 ‘다 함께 민생 살리기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은 △위기 극복 민생 일보(一步) △고충 해결 민생 일보 △일상 속 민생 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이다.


총예산은 774억원이며, 이 중 국비는 256억원이다.


먼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 침체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위기 극복 사업에 586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도 확장 및 포장, 유지 관리 사업에 도비 150억원을 배정하고 6월까지 60% 이상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01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추가 할인 혜택과 배달료를 지원하고, 폐업 사업자의 재기도 돕는다.


62억원이 들어가는 고충 해결 사업으로는 교통·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왕진 버스’를 운영한다. 여성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22만원의 특수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공 돌봄서비스를 기존보다 2배 늘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가장과 고립·은둔 청년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상 속 민생 예산 126억원은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공공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사업 대상 확대(신혼부부→미혼 청년·전세 사기 피해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도서 지역(군산·부안) 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정의 출발도, 끝도 민생”이라며 “저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민생 속으로, 도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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