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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Q 영업익 전년比 4배…“안정적 흑자 구조 정착”

  • 송고 2024.04.26 16:58 | 수정 2024.04.26 17:00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1Q 매출 2.3조·영업익 779억원

선가 상승·이익률 개선 등 선순환

이익률 3.3%·수주목표 39%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모습.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모습.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 흑자 구조에 정착했다.


삼성중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3%, 29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설 연휴 등 조업 일수 감소로 3.5%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 감소하는 데 그쳤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3.3%로 집계된다. 앞서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작년 1분기(1.2%)보다 2.1%포인트(p) 개선됐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3.2%)보다 소폭 앞서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된 점이 주효했다. 세전 이익은 이자 비용, 환평가 손실을 반영해 152억원의 흑자를 냈다.


수주 행진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현재까지 38억불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97억불)의 39%를 달성했다.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이며, 연내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익을 극대화 해 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며,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 목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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