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5 | 10
22.8℃
코스피 2,732.18 20.04(0.74%)
코스닥 867.17 2.98(-0.34%)
USD$ 1368.7 1.7
EUR€ 1474.8 0.8
JPY¥ 879.3 -0.1
CNY¥ 189.3 0.1
BTC 87,516,000 1,466,000(1.7%)
ETH 4,213,000 24,000(0.57%)
XRP 722.2 6.3(-0.86%)
BCH 631,200 2,700(-0.43%)
EOS 1,141 15(1.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정제마진 2달러대 회복…마진 개선 기대감

  • 송고 2021.02.23 06:00 | 수정 2021.02.22 17:32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정유사 마진 4개월만 2달러 돌파…생산차질 등 영향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현대오일뱅크

정유사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넉달 만에 2달러대를 회복했다.


2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정제마진은 전주 대비 0.4달러 상승한 배럴당 2.1달러로 집계됐다. 정제마진은 지난해 10월 첫째주 이후 처음으로 2달러를 넘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이다. 석유제품은 코로나 확산 여파로 수요 부진에 따른 마진 약세가 지속 중이다.


최근 정제마진은 등유와 경유를 중심으로 미약하게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주 미국 한파, 일본 지진에 따른 정제설비 가동 중단에 따라 휘발유 마진이 개선세를 나타냈다.


한파 피해가 컸던 미국 텍사스 중에서는 하루 400만배럴 규모의 정제설비 셧다운이 발생하며 제품 수급이 상당히 타이트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기에 큰 폭으로 오른 유가 역시 마진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28달러 하락한 59.24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시장은 주초부터 미국의 생산 차질과 일본 지진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셧다운 복구 및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일부 상승세를 반납했다.


정유업계는 유가 상승과 공급 측면의 일부 물량 차질, 백신 보급 등으로 마진 개선이 기존 예상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이 83.1%로 1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등/경유 수요는 작년 동기간을 상회했다"며 "이는 미국 산업생산 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미국의 휘발유 수요는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32.18 20.04(0.7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5.10 14:20

87,516,000

▲ 1,466,000 (1.7%)

빗썸

05.10 14:20

87,432,000

▲ 1,528,000 (1.78%)

코빗

05.10 14:20

87,470,000

▲ 1,500,000 (1.7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