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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증시 변동성 커지자 '리스크 점검회의' 개최

  • 송고 2022.01.27 14:02 | 수정 2022.01.27 14:0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금융시장 동향 모니터링하면서 잠재 위험 요인 지속 점검"

미국 긴축 우려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비은행권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이 사무처장은 이날 "오늘 새벽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 결과는 비교적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이후 이어진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 반전하고 우리 증시도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 출발해 장 초반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하락 전환해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 3% 넘게 하락해 2620선까지 밀렸다.


이어 "최근 미국 긴축 가속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중국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 다양한 국내외 변수에 따라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성장·수출 등 실물경제 여건이 양호한 상황에서 시장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확산하고 있지 않은지 면밀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변화가 금융시장과 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도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주가·환율 등 주요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화나 국내외 금융 투자자의 디레버리징(차입 축소) 등이 가계·기업부채와 금융회사 재무 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부정적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자 비상계획(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이달 25일 시장 모니터링 단계를 '주의'로 상향했다.


금융위는 대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금융 부문 잠재 위험 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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