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압타바이오가 장중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앞서 압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임상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1시34분 현재 압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87%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됐다.
‘APX-115’는 당뇨합병증 치료를 위한 회사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현재 당뇨병성신증을 적응증으로 유럽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진행한 세포 실험에서 APX-115가 해당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연구를 지속해왔다. APX-115는 유럽 임상1상 사전 완료를 통해 안정성 및 부작용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빠른 임상2상 진입이 가능했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임상 2상이 승인되면 향후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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