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595_683881_4024.jpe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국내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서비스 9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술은 ▲고스트패스(탈중앙화 및 이원화 기술 기반 생체 데이터 보안솔루션) ▲악성코드검거단(자체개발 경량 하이퍼바이저 기반 비실행형 악성코드 탐지기술) ▲센스톤(OTAC for Phygital) ▲체크멀(AppCheck Pro) ▲수산아이앤티(ePrism SSL VA) ▲옥타코(Phishing-resistant M2A 서비스 및 지문보안키) ▲엔피코어(RansomZERO EDR AI SaaS) ▲더코더(스마트 보안페이퍼) ▲이노뎁(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IOIE)) 등 총 9개 기업이 보유한 정보보호 기술들이다.
지정된 기술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기술의 신규성,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정보보호 기술'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개 기업에서 24개 기술을 신청했다.
신청이 접수된 기술들은 전문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높고 시장 수요가 유망한 9개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공공 분야 판로 개척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여, 우수 기술 지정마크 및 현판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기관의 실사용 도입 비용 지원과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당 기술의 실제 현장 도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단순히 신기술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지속적으로 혁신적 기술 개발과 정보보호 기업의 역량 제고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