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 국회 세미나 포스터.[출처=국회사무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536_684979_1428.jpg)
7월 초, 국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7일에는 박성훈 의원실 주최로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해운 시황을 전망하고,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같은 날 황정아 의원실은 '핵융합에너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상용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8일에는 김남근 의원 등 10명의 의원실 공동 주최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침해하는 공정거래법 개정 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이 토론회에서는 노동조합 활동에 공정거래법을 적용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법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같은 날 '862만 명의 불안정 독립노동자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보호를 위한 입법 과제를 논의한다.
9일에는 민병덕 의원실 주최로 '청년고립과 은둔, 그리고 청년복지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돼 고립·은둔 청년 복지를 위한 청년미래센터 도입 과제를 살펴본다.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은 같은 날 '초대형 산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영남권 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방안을 모색한다.
10일에는 김주영 의원 등 8명의 의원실 공동 주최로 '전환기 글로벌 자동차산업과 노동자 권리 확대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토론회에서는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통상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위상 의원실은 같은 날 '기후위기 시대,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방안을 모색한다.
11일에는 어기구 의원 등 4명의 의원실 공동 주최로 '국민주권정부, 수산정책 어떻게 풀어야 하나?' 토론회가 열려 수산업 현안을 진단하고 어촌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이주영 의원실은 같은 날 '소아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소아 희귀질환 치료 현황을 알아보고 치료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