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념 세미나 개최…AI·데이터 보호 등 미래 법률 서비스 논의
![[출처=법무법인 지평]](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222_690481_177.jpg)
법무법인 지평이 기술 경영 시대를 맞아 국내 로펌 최초로 '지평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20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평은 기술과 법률, 사업 간 융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통합적인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경영의 시대와 법률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평 본사에서 진행된다.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의 실용화, 데이터 보호 등 첨단 기술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와 권혁성 특허법인 지평 대표변리사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정상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기술과 법의 연결, 기술법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심현철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 실용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AI 경영 전략과 데이터 보호'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윤선 특허법인 지평 파트너변리사와 김범희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지평기술센터장)가 '성공적 기술 경영을 위한 컨설팅 및 법률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범희 센터장은 "기술의 영향력이 기업 경영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술, 법률, 경영 전문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세미나가 기술 경영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고객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 경영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