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소기업벤처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148_693891_2916.jpg)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우수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 해외 수출 상담회와 국내 판로 상담회를 통합해 시작된 이래, 지난 3년간 약 600여 개 국내외 바이어와 40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5000만 달러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110개사를 포함한 총 165개 바이어와 1200개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스타일 등 수요가 높은 분야의 100여 개 중소기업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친환경 제품을 별도로 전시하는 '에코-프렌들리 존(Eco-friendly Zone)'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증강현실(AR) 피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또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1:1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온라인 수출, AI 기반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통상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