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산업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063_684444_3931.jpg)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중국 상무부와 제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왕리핑(王立平)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한국 등 아시아 담당)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 측은 우리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핵심 품목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 및 부품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정책 설명회 개최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과 대응력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 간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간 경제활동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