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 전경.[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8485_695390_1153.jpg)
제429회 국회(정기회)가 9월 둘째 주에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주 국회는 본회의를 통한 주요 현안 질의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별로 법안 심사, 국정감사 계획 채택, 현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주 국회 본회의는 9월 15일(월) 정치 분야 질문을 시작으로, 16일(화) 외교·통일·안보, 17일(수) 경제, 18일(목)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가 차례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임위원회별로는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가 16일(화) 오전 법안 심사를 진행하며, 외교통일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을 논의하는 전체회의를 연다. 국방위원회는 17일(수) 오전 청원 심사기간 연장 및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하여 15일(월) 오전 현장 조사 및 유가족 간담회를 실시하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6일(화) 문화예술 법안 심사소위원회를 시작으로 18일(목) 법안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화) 고용노동 법안 심사소위원회, 17일(수) 환경 법안 심사소위원회를 각각 개최하며, 산불 피해 지원 대책 특별위원회는 17일(수) 오후 법안 심사소위원회를 열고 18일(목) 전체회의에서 법안 의결을 추진한다.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18일(목) 오전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법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