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지난 24일 태양광 발전 설비 신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MERI 영도 본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배정철 KOMERI 원장과 류영하 GS건설
![협약식에 참석한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류영하 GS건설 신재생발전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KOMERI]](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715_674752_2554.jpg)
신재생발전사업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및 운영으로 그린에너지 개발 및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게 된다.
GS건설이 제공하는 구독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태양광 발전 서비스는 기관이 초기 투자비 없이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구독료 납부만으로 기관의 전기요금을 절감한다.
KOMERI는 부산, 울산, 거제 등 5개 주요 사업장에 총 1943kW 설비용량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RE100 캠페인 이행에 적극 참여하고 전력비용 절감으로 인한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도 거두게 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설비는 부산지역 최초 구독형 RE100 사업으로 부산지역 태양광 설비 전문기업인 '썬웨이'가 시공 및 유지보수를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소 상생협력에도 기여한다.
배정철 원장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에너지 사용을 통해 글로벌 ESG 흐름을 이어나가고 기자재 기업들과 함께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개발 등 미래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