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울산 소재 KOMERI 부유식해상풍력 산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추진훈 KOMERI 센터장(사진 가운데)이 송창현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전무(사진 왼쪽),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OMERI]](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3496_654895_4553.jpg)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최근 울산에 위치한 KOMERI 친환경추진본부에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울산테크노파크와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추진훈 KOMERI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기술센터 센터장과 송창현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전무,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울산광역시 에너지산업과 손성동 과장, 조우제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및 시스템·부품·장비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적합한 자연조건과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을 갖춘 울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다. KOMERI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훈 KOMERI 센터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울산지역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창현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전무도 “국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함께 해상풍력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인력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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