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31일 배정철 원장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상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구조신호 발신 장치(SOS 구조버튼)를 눌러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이번 챌린지는 부산시 영도구 하리항 인근에서 진행됐다.
해양경찰청은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동 요령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이 동참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의 지명을 받은 배정철 원장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배정철 원장은 “구명조끼는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장비로 해양 활동 시 반드시 착용하고 위급사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위치 발신 장치의 긴급구조 신호를 즉시 눌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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