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은 KTV생방송 화면 갈무리.[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118_684507_4023.jpg)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투자 자금이 부동산 시장 대신 주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재생에너지산업, 문화산업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며 "기술주도 성장이 강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의 핵심 플랫폼인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해 '코스피지수 5000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 국민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확보해 이를 통해 국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중 자금이 비생산적 영역에서 생산적 영역으로 유입돼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복원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