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 해소 위해 관계 부처와 논의
![조 대변인은 "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하며, 인재 유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기업들이 가장 심각한 애로사항으로 인재 문제를 토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184_685751_1111.jpg)
국정기획위원회는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유치 확대, 유출 방지 등 인재 관련 종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다음 주 내 개최할 예정이라고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조 대변인은 "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하며, 인재 유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기업들이 가장 심각한 애로사항으로 인재 문제를 토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재 양성 및 육성이 장기간 소요되는 과제임을 인지하고, 인재 유출 방지 및 적극적인 유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토론회를 통해 관계 부처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토론회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주권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국정기획위원'을 모집한다. 만 13세부터 18세까지 국내 거주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국정기획위원으로 위촉되며, 55명은 별도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여 미래 세대가 바라는 국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정기획위원회는 이한주 위원장이 참석하는 기자간담회를 이번 주 일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지난 한 달간의 활동 내용과 현재 단계에서 공유 가능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