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위클리] 지방 소멸 위기 대응부터 해양 인재 양성까지…논의의 장 열려

국회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주제의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된다. 국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1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민홍철, 김대식 의원실 주최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기대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는 김문수 의원실 주최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 위기의 지방교육재정,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토론회에서는 학교 교육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방교육재정 제도 운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최형두, 김우영 의원실 주최로 '유료방송시장 위기 심화에 따른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유료방송시장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규제 개선 및 진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는 김영환 의원실 주최로 '원화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원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는 박상혁, 신장식 의원실 주최로 '일상화된 재해, 보험 산업의 기후위험과 책임'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일상화된 기후위기와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산업의 역할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이재정, 이수진, 이용선, 권향엽, 임미애, 정춘생, 손솔 의원실 주최로 '광복 80년, 분단 80년 여성과 한반도평화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과 성과를 짚어보고 한반도평화를 위한 과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박지원, 서삼석, 주철현, 문금주 의원실 주최로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 보고회'가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K-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김 활성처리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어기구, 박지원, 조경태, 이헌승, 김원이, 김대식, 문금주, 조승환, 이병진 의원실 주최로 '해양강국 대한민국, 1國 1해양대 초광역 인재로 도약'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초광역 해양특성화 글로벌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전략과 경제안보 시대의 국가 필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 해양대의 역할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