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시민 모이는 국회 광복절 전야제…출입ㆍ안전관리 '만전'
![[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427_690721_5442.jpg)
국회는 14일, 광복 80주년 전야제를 연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이름은 ‘대한이 살았다’. 장소는 중앙잔디광장이다. 이날 0시부터 행사 끝날 때까지 외부인 출입을 막는다. 국회도서관 이용, 참관, 세미나 참석은 예외다. 오후 5시 이후엔 입장권 소지자만 들어간다.
이번 전야제는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함께 치른다. 입법부와 행정부, 독립운동 단체가 함께 여는 공식 광복절 행사는 처음이다. 지난 7일 예매한 입장권 2만6천 장은 이미 모두 팔렸다.
국회는 행사가 불러올 혼잡과 소음을 시민들이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등포경찰서, 소방서, 구청과 함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약속했다. 상황에 따라 출입 통제 조치는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