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출처=연합뉴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8216_695084_323.jpg)
이재명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은 끊임없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 중심인 측면이 있다"며 "이와 같은 자금을 첨단산업 또는 일상적인 경제활동 분야로 옮기는게 정부의 과제"라고 말했다.
부동산이 과거 경제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됐고 지금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너무 비중이 크다 보니 현재는 정상적인 경제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이다.
이를 개선하려면 금융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집값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급을 무한대로 늘릴 수는 없는 만큼 끊임없이 초과수요 또는 투기수요를 통제해야 하고 부동산 가격 안정 위한 대책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