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삶과 독서 문화 조명…장예원·김기리·박혜진 진행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9.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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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새 교양 콘텐츠 '국회책마당' 22일 첫 방송

[출처=국회방송]
[출처=국회방송]

국회방송(NATV)이 새로운 형태의 교양 콘텐츠 '국회책마당'을 오는 22일 오전 9시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정치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독서 문화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책마당'은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책 한 권' 코너에서는 책을 통해 정치인들의 진솔한 삶을 엿본다. '동네 책방' 코너는 전국에 숨어 있는 독립 서점을 발굴해 독서 문화와 트렌드를 소개한다.

'그때 그 책' 코너에서는 시대별 베스트셀러와 당시 시대상을 알아본다. 장예원 아나운서와 김기리, 박혜진 에디터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책 한 권' 코너에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한다. 이 의원은 크리스틴 로젠의 저서 '경험의 멸종'을 소개하며 자신의 독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동네 책방' 코너에서는 대형 서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독립 서점을 소개한다. 첫 방송에서는 서울 종로구 서촌의 독립 서점들을 찾아간다. 사장이 직접 선별한 책을 판매하는 '서촌 그 책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이들의 공간인 '책책'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코미디언 겸 배우 김기리가 진행하는 '그때 그 책' 코너는 1993년 9월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를 다시 살펴보며 그때의 감동과 열풍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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