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화면 [출처=세르딕]](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246_696329_2138.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62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열고 '업스테이지 AI 워크스페이스'를 비롯한 6건의 AI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융합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행정·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새로 등록된 AI 융합서비스에는 ▲디지털트윈 시각화 AI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공공 정보시스템 보안 지원 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문서 자동화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생활 편익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선정된 6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개의 AI 융합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로 등록됐다. 공공기관은 기관 특성에 맞는 AI 서비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다양한 망 환경(내·외부망)에서 도입할 수 있다.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에 따라 신설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국가기관 등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632개 서비스가 선정됐으며 685개 기관에서 1964건(약 6421억원)의 계약이 체결됐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공공의 선제적 AI 서비스 도입과 확산을 통해 국민께 더 나은 행정과 생활 편익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