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휴먼 디지털 트윈·퀀텀 센싱 집중 육성
![DGIST 캠퍼스 전경 [출처=DGIST]](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266_696347_5717.jpg)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피지컬 AI(Physical AI) ▲휴먼 디지털 트윈(Human Digital Twin) ▲퀀텀 센싱(Quantum Sensing)을 3대 미래전략분야로 확정하고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DGIST는 지난해 7월부터 미래전략분야발굴위원회를 운영하며 ▲분야별 중요성 ▲미래 방향 ▲국내외 기술 동향 ▲보유 인프라 ▲지역 산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은 물론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파급 효과가 큰 세 분야를 선정한 DGIST는 각 분야별 전략추진단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과제 유치, 전문 인력 양성, 연구 경쟁력 강화, 기술사업화와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DGIST는 이건우 총장 취임 이후 최근 2년간 2024년 'THE 신흥대학평가' 세계 33위(국내 3위),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4위(국내 1위) 등 연구·교육·산학협력 전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역 최초 공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기업 문제 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DGIST 글로벌캠퍼스를 건립해 AI 기반 미래 핵심기술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달에는 세계공학교육포럼(WEEF)과 공과대학장 세계대회(GEDC)를 유치해 약 800명의 글로벌 교육 리더를 대구로 불러들이며 국제 학술 교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DGIST는 수성알파시티 글로벌캠퍼스를 거점으로 AI 특화 교육 및 산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과 혁신 연구를 병행, 산업 성장의 촉진자로 나서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지난 21년간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이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협력 확대, 미래 핵심 기술 고도화, 글로벌 TOP 수준 캠퍼스 정착을 통해 DGIST를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