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증인·37명 참고인 대상 출석 요구 의결…국민연금·유전체 데이터 등 주요 현안 점검
![국회 본회의장 전경.[출처=국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775_698109_1638.jpg)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총 11명의 증인과 37명의 참고인이 국정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증인으로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및 확대 적용 필요성을 점검하기 위해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이 채택되었다. 또 유전체 데이터 관련 사안에서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열린의료재단 불법 사무장병원 수사와 관련해서는 임철환 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 이사가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0월 1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30일 종합감사까지 총 19일간의 국정감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주민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된 복지 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민들의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