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시작…13일부터 25일간 국감 진행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10.10 16:30
  • 수정 2025.10.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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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지원 위한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국정감사 대상 기관 834개

국회사무처는 10일,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출처=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는 10일,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출처=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는 10일,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종합상황실은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통합 관리하고, 국정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1일 '2024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다. 

13일에는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언론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료집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 일정과 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이 포함된다.

국정감사수첩과 종합일정표는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를 통해서도 매일 아침 관련 일정을 받아볼 수 있다. 각 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 등 상세 자료는 위원회별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2025년도 국정감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다.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감사를 실시한다. 국회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원회는 11월 초에 각각 감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 기관은 총 834개로, 전년 대비 32개 기관이 증가한 743개 기관이 위원회 선정 대상이다. 본회의 승인 대상 기관은 91개로 전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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