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사우디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신주식 기자
  • 입력 2025.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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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서울에서 열린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마지드 알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과 만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그간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양국 간 협력 체계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확대하고자 하는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지방행정의 디지털 전환 ▲도시계획 및 관리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시티 공동표준 수립 및 국제표준화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국의 정책 현황과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는 전국 지방자치 행정과 주택 정책‧공급을 총괄한다. 최근에는 '비전 2030(Vision 2030)' 전략에 맞춰 신도시 개발과 기존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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