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배경훈 부총리 첫 간담회 "협업 강화로 초혁신경제 추진"

신주식 기자
  • 입력 2025.10.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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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사진 왼쪽)와 배경훈 부총리(사진 오른쪽) [출처=정부]
구윤철 부총리(사진 왼쪽)와 배경훈 부총리(사진 오른쪽) [출처=정부]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학기술의 연계 강화 및 AI 시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 부처로 승격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와 배 부총리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회복과 도약을 뒷받침하겠다

구윤철 부총리는 "경제와 과학기술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인공지능(AI)은 이번 정부의 경제성장전략 핵심 아젠다"라며 "AI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경제정책 전반에서 종합적 접근과 범정부 차원의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는 국가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 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고 각 부처가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AI와 첨단과학기술은 경제사회 혁신의 동력"이라며 "대한민국 AI 대전환, 과학기술 연구생태계 혁신, 정보보호를 포함한 안전한 디지털 전환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두 부총리 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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