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윤병운 한국기업회생협회 회장(사진 왼쪽)이 이진용 한국유권자중앙회 상임대표(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국기업회생협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515_702320_3620.jpg)
한국기업회생협회는 지난 28일 한국유권자중앙회와 'RE-Challenge'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위기관리경영을 위한 이번 협약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정명대상' 행사에서 이뤄졌다.
'RE-Challenge'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에서 1억~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관내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경영 교육을 진행하고 상담이 필요한 기업에 재무건전성 진단과 함께 맞춤형 구조조정 방안을 설계한다.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기업은 전문로펌을 법률대리인으로 원활한 구조조정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기업 규모에 따라 원자재 구매 및 운영을 위해 3000만~1억원의 DIP마중물투자를 지원한다.
윤병운 한국기업회생협회 회장은 'RE-Challenge'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증대 , 지역사회 안정화, 산업생태계 보전에 기여함으로써 완전한 지방자치 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국가, 지방정부, 기업, 근로자, 지역상권까지 하나의 공동체로 생각하고 서로 도울 때 한계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SGI서울보증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 금융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RE-Challeng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