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APEC에서 커밍웨이브 함께 대응해야"

신주식 기자
  • 입력 2025.08.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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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연합]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연합]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에 참석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거대한 전환의 물결 앞에서 APEC 회원경제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경훈 장관은 "지금 우리는 디지털 기술과 AI가 이끄는 '커밍 웨이브(Coming Wave)' 앞에 서 있다"며 "우리가 이 물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는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관회의에서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국제적 협력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배경훈 장관은 보편적이고 의미 있는 디지털 연결성과 신뢰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 또한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경훈 장관은 "오늘 회의가 APEC 회원경제가 가진 다양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과 연결성, 생태계 조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협력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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