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국회] 독립영화 진흥부터 AI 윤리 교육ㆍ농산물 검역ㆍ소비자 주권까지 '의제 논의'

18일부터 21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정책 토론회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들은 각 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이기헌·임오경·조계원·양문석·김재원·손솔 의원실은 제2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독립영화 진흥 정책의 방향과 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 정상화 이후 발전 방향과 영화진흥정책으로서의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김민전 의원실은 제8간담회실에서 "AI 시대, 학생 윤리 교육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열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과제를 진단하고 AI 윤리교육의 필요성과 도전 과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19일 오전 10시, 이만희 의원실은 제2소회의실에서 "미국發 농산물 검역개선 대응 및 과수농가 지원방안 모색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진단하고 한국 사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제9간담회실에서 "대한민국의 인도적 지원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글로벌 인도적 지원 위기 현황 및 국제사회의 대응 방향을 진단하고 인도적 대합의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오전 9시 30분, 서미화·최보윤 의원실은 제2소회의실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조건: 발달재활사 국가자격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는 발달재활서비스 현황 및 제공인력 양성현황을 짚어보고 발달재활사 국가자격제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실이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주권실현! 소비자피해구제기금과 소비자3법 입법촉구" 세미나를 개최해 소비자권익 강화를 위한 4대 입법 과제를 살펴본다. 같은 시각, 국회물포럼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 7년 성과와 정책 대안 토론회"를 개최해 통합물관리 현황·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농업용수분야 통합물관리 현황·계획과 국가물관리위원회 2기 성과·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10시, 박주민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제6간담회실에서 "오세훈 시정 3년 평가와 과제 - 주택·교통·한강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시의 주택정책, 도시철도·경전철, 그레이트한강 사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김승원 의원 등 여러 의원실이 공동으로 제1간담회실에서 "언론 정상화, 국회의 실천과제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공익 저널리즘과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바우처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 3시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9간담회실에서 "지자체 기후적응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지역별 기후위기 취약성 및 기후적응대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