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170_697417_460.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기상청 서울청사를 방문해 기상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본부장을 비롯해 이미선 기상청장, 김동준 수치모델링센터장,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단장 등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기술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상분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과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8km)를 자랑하는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 Korean Integrated Model)'을 운영 중인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본부장은 "수치예보모델 연구를 통해 국민을 극한기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상 분야 R&D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