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대 강국' 목표ㆍ현장 목소리 반영 위한 행보…AI 반도체ㆍ피지컬 AI 등 지원 필요성 제기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는 'AI 3대 강국'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25일 AI 혁신 기업인 리벨리온과 마음AI를 방문,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출처=국정기획위원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102_683287_381.jpg)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는 'AI 3대 강국'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25일 AI 혁신 기업인 리벨리온과 마음AI를 방문,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한주 위원장이 이끄는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AI 혁신 기업들의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향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는 간담회에서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AI 반도체가 핵심"이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 AI 반도체 개발 지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자금 투자 환경 조성과 정책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마음AI의 유태준 대표는 "AI 반도체, AI 경량화 기술, 로봇·기계 제조가 융합된 피지컬 AI가 차세대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장 중심 AI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AI 강국 도약을 위한 로봇 시뮬레이터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AI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AI 혁신 정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 방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정과제 설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며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