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지방 4대 협의체와 간담회 개최…자치분권ㆍ균형발전 논의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7.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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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등 의견 수렴…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출처=연합]
[출처=연합]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는 1일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 4대 협의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분야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새 정부 국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가 참여했다. 각 협의체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 및 협력 제도 개선, 지방재정 확충,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방자치의 힘을 키우기 위해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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