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보훈 강화 방안 논의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7.02 14: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무위 여당 의원들과 간담회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확대 모색

국저기획위원회 브리핑룸 전경.[출처=ebn]
국저기획위원회 브리핑룸 전경.[출처=ebn]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는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들과 함께 보훈 분야 국정과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찬진 분과장 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서 열렸으며, 정무위원회 위원,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 국가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국정과제 검토 경과를 공유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강조한 '국가유공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라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국가유공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의료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국정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핫 키워드
기사공유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