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와 국정과제 간담회 개최…국회 차원 지원 방안 모색
![국회 전경[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8893_684230_588.jpg)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한주 위원장이 이끄는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홍창남 분과장 주재로 환노위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호영 환노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영 간사위원, 박정 위원, 강득구 위원, 박해철 위원, 박홍배 위원, 이용우 위원 등 환노위 위원들과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소속 차지호 기획의원을 비롯한 특별보좌, 전문·자문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마련 중인 국정과제가 이재명 정부의 공약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환노위 위원들은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송·배전망 인프라 조기 구축과 지역 지원 ▲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 ▲2035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제시 ▲가습기살균제 문제의 조속한 해결 ▲국민 참여 기구로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상 강화 ▲태양광패널 폐기물 문제 대비 ▲기후변화 적응 컨트롤타워 강화 필요성 ▲환경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 갈등문제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국정과제의 집행 과정에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차지호 위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국정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정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